울 아들 큰 누나에게 맞겨 놓고 일주일만에 데리로 가던 날...여행이라기 그렇지만.. 그래도 조카녀석 일하는 포항에서 만나 하루 재미있게 놀고 올라 왔으니 여행이라 할 랍니다. 혼자 내려가는 길에 차가지고 가기 뭐해서 버스로 선택.. 전용차로를 신나게 달리는 버스에서 묘한 쾌감... 자가용으로 움직였으면 꽉막힌 도로의 주인공이 나였을텐데 하는 생각...그러한 생각 날려 버리고 깔끔하게 뚫린 전용차로를 이용해 잘 달려 황간 휴게소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합니다. 한 10년만에 와본듯한 황간 휴게소...중부내륙고속도로가 생긱고 고향길에도 별로 경부를 탈일이 없었는데.. 포항가는 길은 이길이 빠른지... 여기서 잠깐 쉬어 가네요. . [당일 포항 여행] 포항 가는 길에 황간 휴게소에서... 쨍한 하늘이 너무 보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