ㅎ 응사를 통해 대학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되세김 했다면... 그 때 찍어 두었던 사진 몇장으로 다시금 어렸을 때의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다시금 가지 못할 시간에 아쉬움이 생기지만... 그래도 이 몇장의 사진으로 인해 소중한 나의 추억을 증거할 만한 것이 남아 있어 참 다행입니다. 1994년으로 기억되는데.. 남산 외인아파트 철거.. 폭파공법으로 철거한다고 해서 한강 시민공원에 구경가서 한자리 차지하고 역사적인 현장을 지켜보앗던 것 같네요.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.. 빛바랜 사진이 사진첩에 누렇게 빛바랜채로 제 손길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. ㅎㅎ 학교에서 내려다보는 서울 야경.. 저멀리 남산타워가 참 보기 좋았던 시절인듯.. 사진속의 저 부녀는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? 저 어린 소녀는 이제 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