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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s Life Story

[DIY] 화장대 리폼 하기. ㅠㅠ

다른 곳은 다 인테리어가 새롭게 되어 상큼한테.. 

드레스룸의 가구들만 20여년전 가구 그대로.. 

이번에 큰 마음 먹고 리폼하기로 결정하고 날을 잡아 

페인트, 젯소, 페인트 판, 마스킹 테이프, 붓을 근처 철물점에서 구매하고 30,100원에서 100원 에누리 해주시고 부가세 10% 해서 33,000원에 작업 준비는 끝. ㅎㅎ 


첫 번째 사진을 마스킹 하기 전에 찍었어야 하는데.. ㅠㅠ

칠하다 생각나서 찍었더니.. 중간부터 사진이 있습니다. 

페인트 사면서 받은 팁이 비오거나 습기가 많을때는 칠하지 말라였는데.. 

딱 가는날이 장날이라는 말처럼 비가 왔습니다. 

선풍기 써서 말리면서 칠하면서 느꼈습니다. 왜  하지 말라 했는지.. 

ㅎ 혹시 이 글을 읽고 지나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날 맑은날 칠하시기를.. 

비오는날 건조가 잘 안되니.. 색을 칠해도 계속 밑에 색이 올라와서  4번을 칠했음에도 밑에 원래색이 비치는 듯 한 느낌이.. 

칠을 마치고 나서도 뭔가 찜찜하기만 합니다. 

젯소 바르고, 흰색으로 칠했는데도 불구하고 밑에 색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으로 다시 한번 더 칠해야 하나 싶을 정도.. 

페인트는 1리터짜리 사서 약 20%정도 남은 듯 합니다. 

젯소는 80%가 남은 듯.. 

처음 붓으로만 칠할때는 페인트가 많이 들지 않았는데.. 스펀지 롤러를 사용하니 페인트의 사용량이 확 늘어 나는듯 합니다. 

스펀지 롤러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. 

그리고 여기 저기 찾아보니 힘빼고 바르라하는데.. 초보여서인지.. 믿음이 덜해서인지 힘을 주어 바르는 바람에 결과물이 흡족하지 않은 듯 합니다. 

이제 조명 교체만 해주면 화장대 간단 리폼은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. 

조명 교체하고 결과 사진 공유 하겠습니다. 

감사합니다.